[뉴스] 악력이 약해지면 심장마비나 뇌중풍의 위험이 높아진다

건강을 가늠하는 지표로는 혈압, 호흡, 심박수, 당질, 콜레스테롤 등이 있다.악력은 악수의 힘으로서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건강과 활력을 판단할뿐만아니라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로는 혈압, 호흡, 심박수, 당분, 콜레스테롤 등이 있다.
악력은 악수의 힘으로서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으로 건강과 활력을 판단한다. 즉 손가락의 힘이 강하면 건강해지고 건강할수록 손가락의 힘도 강해진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scmp)는 최근 악력과 질병의 연관성을 보도했다.
악력은 무거운 물건을 들기, 병마개 따기, 프라이팬을 이용해 밥 짓기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며 노년층에서 여성은 최소 18.5kg, 남성은 28.5kg 정도의 악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악력이 5kg 줄어든 사람은 4년 안에 심장마비나 뇌중풍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17% 높다. 연구진은 악력이 떨어질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은 악력과 우울증 사이에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악력이 약한 사람의 혈액 샘플 중 dna는 노화의 속도가 매우 빨랐다. 남녀 모두 악력이 떨어지는 그룹은 노화 속도가 더 빨랐다. 나이가 들수록 악력을 높이는 운동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